이직? 반대로 생각하기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현재의 직장에 지친 당신, 이직을 준비하지만 이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주입식교육의 폐혜인가? 아니다. 당신은 그냥 막연하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뿐이다.

 

방법이 있다. 

 

사람인을 들어가보자. 음... 취향껏 인크루트에 들어가도 된다. 자매품으로 잡플래닛이 있다.

먹고 산게 그래. 나는 재무일을 해왔으니까, 카테고리를 재무로 찍어보자. 이야... 한국에 이렇게 많은 회사가 있었나?

다른거 필요없다. 우대조건, 기본조건을 보자.

 

그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업무가 있다. 많이 볼것도 없다. 5곳 정도만 체크해보자.

공통분모가 슬슬 보인다. 그거다.

 

'결산 경험, 세무조사 경험 ...' 어 안해봤다고? 그럼 이제 심화과정이다.

구글링,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해당 업무에 대한 정보를 긁어보자. 

그럼 이제 경험은 못해봤어도 뭐부터 공부해야할지 감이 올거다.

 

아직도 모르겠다고? 그러면 내가 지금하고있는일, 사수가 하고 있는 일에서 구인을 하는 회사가 원하는 업무와 겹치는게 있는걸 실무로 경험해보면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경력사항을 쌓아가다보면 이직시장에 조금은 비벼볼 수 있는 경력사항이 쌓여갈거다.

아니면,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아서 재직중인 회사에 더 붙어있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