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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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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책방을 닫았습니다 송은정 / 효형출판 / 초판 2018년 1월 20일 책 첫페이지는 이렇게 시작한다.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여행책방 일단멈춤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나는 실패한 것 일까.' 책방이라는 주제의 책 리뷰를 여럿 하게 되는데, 알아두었으면 하는 부분은, 말 그대로 리뷰 다. 읽어보고 다시 생각하는, 그렇다, 현실은 근로소득자에 불과한 내가 뭐에 하나 꽂히면 그거만 보인다. 책방이 요근래는 그랬다. 사실 책방이라는 주제로 여러권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창작이라는게 집중이 필요하고, 여러방면의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법이다. 그런면에서 현실을 자각하는덴 아주 큰 공헌을 했다. 아 그래, 내가 잘하는걸 계속 하는게 맞구나 하하... 이책을, 역시나 독립서점에서 만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 (주)시공사 / 초판 2018년 6월 28일 일주일에 한번은 갔던 데미안 서점. 장르별 추천도서를 잘 보이게 정리해둬서 서점에 가면 한바퀴 쭉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유난히 그날은 날씨가 좀 우중충하기도했고, 센치한 감정이 조금은 올라왔던 것 같다. 간만에 국내소설 쪽으로 눈이 가던 중, 발견한 이 책. 제목만큼이나 수채화 표지가 잘 어울렸던, 감성을 자극했던 책이었다.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다면 쭉 읽었을 수도 있을것같은데, 몇장 읽으니 조용하게 쭉 읽어보고 싶었다. 들었다 놨다 고민을 하다가 결국 구매하고 집에 들고 왔다. 당시엔 집에 쌓인 책을 좀 정리하던 중이었는데, 그럴땐 도서 지출을 좀 자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결론은, 사길 잘했다. 어, 근데 몰..
내가 책방의 주인이 되다니 마이크 / 스토리지북앤필름 / 초판 2018년 9월 17일 이태원 독립서점에서 만난 이책. 마음속에는 늘 언젠가 책방의 주인이 되길 바라는 작은 꿈을 가지고 있는 1인으로써, 제목만으로 덥석 이 책을 구입할 수 있었던 끌림이 있었다. 많은 독립서점은 저마다의 철학을 가지고 서점을 운영한다. 그들간의 커뮤니티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는 걸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렇게 서점을 운영하고, 지역의 커뮤니티를 형성시키고 그러지 않을까? 수많은 꿈,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잠시 상상하며 책을 샀고, 읽는 내내 즐거운 상상을 했었다. 수기, 수필은 내가 제일 잘 읽히는 분야인 것 같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나는 마이크 작가의 문체에 흠..